○● 가족사진 잘하는 스튜디오  ●○



착한가격으로 만나보세요~ :)

유~후~

봄~ 이 왔어요~ 봄~~이~~ 와~♩♪♫




한동안 아이들 병원갈때
잠깐 외에는 외출도 못한채
집에만 감금되어 있던지라...

봄꽃이 피었는지도 몰랐던 바닐라댁이에요ㅠ

어제 병원갔다 친정에 오면서
개나리꽃과 산수유꽃이 피어있는 것을 보고
정말 깜짝 놀랐답니다~ 하하하핫 ^^;;;;


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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봄소식처럼 반가운 일이
얼마 전 저희 집에도 있었는데요~

친정 부모님의 결혼기념일이 있었거든요~ ^-^
(바닐라댁 결혼기념일과 며칠 차이가 안나서
항상 기억한답니다~ )

기.념.일에 맞춰 가족 전부가
모이기는 힘들기 때문에
3월 초에 바닐라댁 생일겸
친.정.부.모.님 & 저희 부부 미리 결혼기념일겸
(3월에 왕창 몰려있어요 ㅋㅋㅋㅋ)
가족들끼리 집에 모여 식사를했었는데

그때 남동생이 슬쩍 한마디 던졌더랬어요~





" 우리 가족사진 찍은지 오래됐는데
식구(첫째님,둘째님)도 늘었고,
한번 찍어야하지 않아요? "






가.족들 시선이 동시에
거실 벽에 걸려있던 가.족.사.진에 닿았는데
7~8년 정도 전에 찍었던지라
빛바랜 채 영 아련해 보이더라구요~

찍자 찍자 추진하는데
엄마는 나이들어서
지금은 찍기 싫으시다며 흐지부지 ㅎㅎㅎㅎ


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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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! 래! 서!

간만에 친정식구들을 위해
바닐라댁이 직접 스튜디오를 알아보고
준비해봤어요~ ^-^

위치는 아이들 있는 집이 갑이니
우리집 근처인 장흥으로~~ ㅎㅎㅎㅎ

스튜디오 안으로 들어가니 넓게 트여서
답답하지 않아 좋더라구요~

공간을 쪼개고 쪼개서
다양하게 테.마 잡아놓은 곳은
그것도 장점이겠지만
너무 어수선하고 답답한 느낌이 좀 있더라구요~

사랑이야기스튜디오 양주점에서는
리마인드웨딩촬영도 종종 있다는데
이런 고급스러운 엔틱 느낌의  테마도
갖추고 있어서 그런가봐요~~ :)

여긴 합성사진 촬영할 때(?) 많이 쓰이는
All 화이트 세트장~~(?)

(첫.째.님 친구들이랑 우정사진 촬영할 때
이런곳에서 각자 찍고 합성했었는데
참 재미졌었던 기억이~ ㅎㅎㅎㅎ)

여기는 락카도 마련되어 있어서
귀중품을 보관할수 있으니
여러팀 겹칠때는 유용하게 쓰이겠어요~

탈의실 겸 대기실도 상당히 넓어서
첫.째.님 제 집 거실처럼
마구 휘젓고 다니더랍니다
ㅋㅋㅋㅋㅋㅋㅋ

촬영 컨셉에 대해 작가님과 상의하는 동안
가.족들은 스튜디오 안을 살펴보며
셀카 셀카~~

저희는 사랑이야기스튜디오 양주점에서
기본으로 제공해주시는
흰색 셔츠를 입기로 했어요~
아래 바지만 검정색으로 맞춰왔답니다~ :)

(셔츠는 사이즈별로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어서
105사이즈 입으시는 저희 아버지까지
거뜬하게 소화하셨어요ㅋ)



그나저나 주변에서 다들 인정한 ,
동두천까지 소문났다는 우리 둘째님 머리 크기~

8개월인데 장난 아니져....
저를 똑닮아 많이 크답니다~ㅎㅎㅎㅎ ;;;;;;

저의 둘도 없는 절친이자 가족인
쌍둥이 언니를 소개할께요~~♡




" 드라마에서처럼 사원증 목에 걸고
'띡' 하고 보안카드 찍고 출근해보고 싶었어요~ "




올해 대기업에 취직하며 가문을 빚내준
자랑스러운 장녀-!!

저와는 다르게 애교도 많고
귀염성 있는 외모에 날씬한 바디~!!
착하고 알뜰살뜰 경제력까지 갖추었으니

저희 언니 데려가실 남자분은
 전생에 나라를 여러번 구한 분일거여유~
ㅎㅎㅎㅎㅎㅎㅎㅎ

얼른 나타나셔유~~ >_<

사랑하고 존경해 마지않는 아버지와 어머니,
막둥이 우리 남동생~!!

♡♡♡ 누가 봐도 붕어빵 패밀리지유~~ ♡♡♡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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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 이럴줄 알았지!!!!!

단체셔츠로 전부 다 갈아입었는데~~
첫째님아 너만!!!

호기심 대마왕이라
여기 저기 궁금한게 너무 많아~~!!

여길 봐도 다르고, 저길 봐면 또 다르고~

테마가 다양하니 그럴수밖에요~ ㅎㅎㅎㅎ

저희 아이들 컨디션이 안좋아
짜증내고 칭얼거림이 심했는는데도
그래도 귀엽고 예쁘다 하시며

엄마인 저보다도
더 유연하게 다뤄주시고 달래주시니
덕분에 편하게 촬영했네요~ :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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8인 대가족인데다 사.진.촬.영과는
평소 거리가 멀기때문에
영~~ 어색하고 쑥스러웠는데

딱딱하게 굳어계셨던 부모님마저
웃게 해주셨으니
서비스.스킬 인정인정!!

남자팀, 여자팀, 부부팀(?)

개별컷 먼저~~

어정쩡하게 포옹하시는듯 하더니
점점 자연스럽게~~ >_<






마무리하고나서 모니터링 하는데
마주보시고서 박장대소하듯
호쾌하게 웃으시는 사진이
보는 제가 다 기분이 좋아지더라구요~ *^-^*

vanillacoffee댁 네식구에요~ ^-^

첫째님 요즘 구급차 사랑 폭발이라
손에서 안놓는다고 울어제껴서
함께 찍어버렸네요~

아쉬움이 남아요~
장난감까지 다섯식구인가요?
ㅋㅋㅋㅋㅋㅋㅋㅋ